
EPISODE STORY
이번 회차 이야기
매일 밤 열두 시, 오피스텔에 울리는 의자 끄는 소리. 잠을 이루지 못하던 미래는 더는 참지 못하고 윗집을 찾아간다. 문을 연 준에게 항의하지만, 돌아온 뜻밖의 대답은 익숙한 층간소음을 설명할 수 없는 의문으로 바꿔 놓는다.
방으로 돌아온 뒤에도 소리는 계속되고, 준에게서 도착한 문자는 미래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이끈다. 조용한 복도와 어두운 방, 작은 진동과 멈춘 숨 사이에서 일상의 불편은 서서히 공포가 된다. 소리의 방향을 따라가며 두 사람의 밤을 지켜보는 2분의 이야기.

